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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UCL) 32강 진출 실패의 원인은 결국 선수였을까.
다만 네이마르가 맨유로 갈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실제로 맨유는 지난 여름 네이마르와 접촉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면서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물론 변수는 있다. 최근 네이마르는 세금 문제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에 세금문제가 반복될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틈을 맨유가 노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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