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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연패의 주인공 전북 현대와 챌린지의 서울 이랜드가 활발한 마케팅과 팬서비스를 펼친 클럽에 주어지는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3차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에 선정됐다.
서울 이랜드 FC는 1, 2차에 이어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선정에서도 챌린지 구단 중 가장 인상 깊은 활동을 남긴 것으로 평가됐다. 이랜드는 송파구청과의 MOU를 체결하며 지역밀착과 스포츠발전,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치진과 선수단이 함께 여대생 축구 동아리(총 5개 팀)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클리닉을 개최했고, 외국인 코치진은 '헬로 풋볼 영어축구교실'을 마련해 축구와 함께 영어를 습득하는 기회를 습득했다. 구단프런트 및 선수단, 시즌권 소지자도 함께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교감하는 '마이브라더'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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