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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전 앞둔 박주호 "한국축구 강력함 보여줄 것"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16:40


박주호

"한국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슈틸리케호의 수비수 박주호(28·도르트문트)가 라오스전 필승을 다짐했다.

박주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라오스가 홈에서 2실점 이상 허용하지 않은 점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한국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호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지난 1년 동안 잘 준비했다. 만족스러운 결과도 얻었다"며 "2015년 마지막 A매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집중해서 준비하고 있고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주호는 "라오스가 약체이지만 수비수라는 내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7일 오후 9시 라오스 비엔티엔국립경기장에서 라오스와 2018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벌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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