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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A매치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미얀마전을 맞아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슈틸리케호가 쏜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 한국 축구는 비상했다.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동아시안컵 우승,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U-17(17세 이하) 칠레월드컵 16강 진출 등 각급 대표팀이 유례없이 선전 중이다.
대입 수능시험일이다. 축구협회는 현장 구매를 할 경우 수험표를 제출하면 동반 2인까지 50% 할인한다. 또 3매 이상 구입하는 가족입장권과 10매 이상 구매하는 단체입장권은 각각 30%와 40% 할인해 판매한다.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액센트 1대가 지급되며, 국가대표팀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 나이키 가방, 영화예매권 등도 선물한다.
입장권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과 응원석은 2만원에 구입가능하며,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3매 이상 구매)은 1등석 3만5000원, 2등석 2만1000원, 3등석 1만4000원이다. 단체구매(10매 이상)는 1등석 3만원, 2등석 1만8000원, 3등석 1만2000원에 판매하며, 장애인석(휠체어 자유석)은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실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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