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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의 계속되는 굴욕, 스페인도 '바이'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11-10 08:42


ⓒAFPBBNews = News1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도중하차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모예스 감독은 2013~2014시즌을 앞두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리그 7위의 부진한 성적 끝에 한 시즌을 채우wl 못하고 2014년 4월 해임됐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1년 만에 물러났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해 11월 레알 소시에다드 사령탑에 선임됐다.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였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성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3무6패로 부진, 프리메라리가 20개 구단 가운데 16위에 머물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FC바르셀로나 2군 코치 출신 에우제비우 사크리스탄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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