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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자극받고 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우리가 이 경기에서 졌으면 다음 경기 없을뻔 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보탬이 돼서 행복하다.
전반에 우리가 고전한 것이 사실이었다. 후반 감독님이 안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라고 했다. 상황에 맞게 플레이했다.
-최근 경기력이 살아났는데.
훈련할때부터 공격에 중점을 뒀다. 경기를 하면서 슈팅이나 연계 훈련한 장면이 나왔다.
-최근 활약의 특별한 계기가 있나.
그런거 없다. 우리가 시즌 초반, 중반 좋은 모습 못보였다. 열심히 했는데 몇경기 안남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선수들끼리 열심히 했다. 다행히 몇경기 좋은 성과를 냈다.
-올 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내 기대 만큼 못했던 것도 사실이고 팀에 보탬 되지 못해서 미안했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고 좋은 선수 되기 위해 성장해야 한다. 그런 계기가 된 것 같다.
-공격포인트가 늘어가고 있는데.
공격수고 공격포인트 많이 못올려서 미안했다. 형들이 뒤에서 자신감 있게 결정력에만 신경쓰라고 말해줬다. 그게 큰 힘이 됐다.
-올림픽대표팀 을 보면서 자극받는지.
올림픽 대표팀에서 뛰는 친구들이나 동생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다. 친구들의 활약에 경쟁심을 안가지면 거짓말이다. 자극 받으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나도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대표팀은 물론 A대표팀까지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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