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가 '비상(飛上)원정대'를 소집한다.
비상 원정대는 인천의 2005년 K리그 준우승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비상하자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인천 선수단의 FA컵 결승전 사기 진작을 위해 구단에서 모집하는 대규모 원정 응원단이다. 22일 오후 6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인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상 원정대 원정버스는 31일 오전 11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출발 예정이고 원정 응원 팬들은 출발 전 기념 사진촬영을 가질 계획이다.
비상 원정대의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경기 당일 서울까지 가는 원정버스 무료 탑승은 물론 FA컵 결승전 기념품을 전원 제공받을 수 있다.
또 100개 한정 제작되는 FA컵 결승전 한정판 머플러를 선착순에 한해 정상 가격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 경기 입장권은 원정 응원대가 직접 인터넷 예매 혹은 현장에서 별도 구매해야 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