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PSG-레알, 치열한 긴장감 끝에 0대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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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다.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눈을 뗄 수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가 0대0으로 비겼다.

양 팀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힘과 힘의 대결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격돌도 기대가 컸다. 하지만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에 막히며 골맛을 뵈 못했다.

PSG는 전반 7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찬스를 잡았지만 빗맞고 말았다. 전반 26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헤세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은 후반 들어 교체카드를 썼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양팀은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을 나눠가지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 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