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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맨시티에 둥지를 튼 벨기에 특급 케빈 더 브라이너(24)가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이너가 9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더 브라이너는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시티의 품에 안겼다. 계약기간은 6년, 이적료는 5400만파운드(약 980억원)였다. 더 브라이너는 2008년 벨기에 헹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2년 1월 이적료 700만파운드(약 127억원)의 몸값으로 EPL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곧바로 헹크로 다시 임대됐다. 더 브라이너는 그 해 8윌 브레멘(독일)으로 재임대됐다. 브레멘 임대 시절 33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더 브라이너는 지난해 1월 이적료 1800만파운드(약 326억원)에 볼프스부르크로 둥지를 옮겼다. 통산 51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리며 세계적인 선수로 주목받았다.
맨시티에서 훨훨 날았다. 더 브라이느는 지난달 벌어진 6경기(컵대회 포함)서 3골-2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더 브라이너는 페르난지뉴와 야야 투레를 따돌리고 9월의 선수를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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