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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득점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4번째 유러피언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 48골을 터뜨려 43골(38경기)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유럽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최근 2시즌 연속 골든부츠를 따내며 통산 4번째 골든부츠를 수상, 메시(3회)보다 한발 앞서게 됐다. 그외 2회 수상자로는 에우제비오, 게르트 뮐러, 티에리 앙리, 디에고 포를란 등이 있다.
호날두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트레블을 달성해 더욱 초라한 시즌이었다. 호날두는 "우리는 올시즌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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