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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더 좋아질 것이다."
스쿼드에 대한 자신감이 흘러넘친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원톱 윌프레드 보니가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뒤 이번 시즌 바페팀비 고미스가 공백을 완벽에 가깝게 메워주고 있다. 여기에 제퍼슨 몬테로, 안드레 아예우, 질피 시구르드손 등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중원에는 기성용을 비롯해 존 조 셸비와 잭 코크가 담당하고 있다. 또 애쉴리 윌리엄스가 지휘하는 포백라인은 앙헬 랑헬,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카일 노턴이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EPL 8라운드까지 성적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2승4무2패(승점 10)를 기록, 11위에 처져있다. 특히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 부진에 빠져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4경기에선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이후 4경기에선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10월 A매치가 끝난 뒤 20일 스토크시티와 정규리그 9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스토크시티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는 자신감 고취 뿐만 아니라 리그 성적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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