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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무리뉴의 언행은 아이들 교육에 좋지 않다."
크루이프는 "무리뉴는 논란의 인물"이라고 규정했다. "내가 그에 대해 좋아하는 점은 젊은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준다는 점이다. 내가 그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점은 그가 언제나 자신을 늘 1열에 세운다는 점이다. 감독은 선수뒤, 2열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것은 그의 백그라운드에 기인한 것일 텐데, 무리뉴는 10만 명의 응원을 받고 뛰어본 적이 없다. 아마 이때문이기도 하고, 언론의 관심 때문이기도 할 텐데,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거나 인생에 대해 가르치는 데 있어 그의 행동이 교육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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