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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감독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주젭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내년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 시각) "과르디올라는 맨유와 맨체스터시티(맨시티)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뮌헨에 1년 더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시즌 공식 경기 10연승을 질주중인 뮌헨의 위세는 실로 막강하다. 분데스리가에서 8전 전승을 거뒀고, 챔스에서도 2전 2승이다. '스위퍼 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여전한 가운데, 리그내 챔스권 팀인 볼프스부르크와 도르트문트에 각각 5골, 레버쿠젠에 3골을 때려넣는 막강한 공격력도 돋보인다. 올시즌 리그와 챔스를 합쳐 10전 전승, 31골 4실점. 압도적인 성적이다.
게다가 과르디올라의 유력한 대체재로 여겨졌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행이 유력하다. 현재로선 뮌헨만 초조할 뿐, 칼자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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