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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독일 원정서 귀중한 승리 얻었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10-01 08:40


세르히오 아게로. ⓒAFPBBNews = News1

맨시티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2차전서 아게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올 시즌 UCL 조별리그서 첫승을 신고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탐색전을 벌였다. 맨시티가 전반 4분 아게로가 포문을 열자, 묀헨글라드바흐는 9분 헤드만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이후 묀헨글라드바흐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오타멘디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그러나 라파엘의 슈팅이 조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38분 실바, 42분 스털링이 연속해서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골이 터졌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9분 콥의 스루패스를 스틴들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의 반격이 매서워졌다. 결국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19분 데미첼리스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오자 오타멘디가 이를 밀어넣었다. 1-1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아게로가 원맨쇼를 펼친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44분 아게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뒤집혔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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