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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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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태극전사'들이 최종명단 발표 후 첫 연습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가진 인천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전반에만 3골을 넣은 청소년팀은 후반에 1골을 내주긴 했으나, 2골차 승리로 여유롭게 승부를 마무리 했다. 장결희는 최근 발목 부상을 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교체 출전해 25분 간 활약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팀의 조화나 침투가 괜찮았다"면서 "다만 패스성공률을 높여야 하고 수비에서도 엇박자가 있었다"며 보완해야할 점을 지적했다. 이어 "장결희는 재활 중이며 하루 이틀 뒤면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우는 그동안의 피로누적으로 컨디션이 가라앉아 있는데 전지훈련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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