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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최초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 홈경기장의 그라운드 평점을 공개했다.
반면,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한 그라운드는 광주FC의 홈 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나타났다. 지난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하며 많은 경기를 치렀던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이후 홈경기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며 23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았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은 현재 10점 만점에 평점 5.107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이후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3.533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FC는 7.456점을 받으며 K리그 챌린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과 수원, FC서울 등 전통적인 강호들의 그라운드도 희비가 엇갈렸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이 8.971점으로 클래식 구단 가운데 4위, 수원월드컵경기장은 8.413점으로 8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8.036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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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차와 2차 '그린 스타디움상', 고양 Hi FC는 2차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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