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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리버풀 감독 "사코 조금 더 올라와야…"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5-09-21 17:32


헤딩을 따낸 사코 ⓒAFPBBNews = News1

"몸 상태 유지가 관건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42)이 마마두 사코(25)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로저스 감독은 "사코는 재능 있는 선수"라고 한 뒤 "미래가 더욱 기대 된다"고 했다. 이어 "사코가 지속적으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몸 상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사코가 좋은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팀의 핵심선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은 "열심히 훈련하려는 사코의 의지는 높이 산다. 그러나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애정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사코는 2007년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에서 프로데뷔했다. 2013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었지만 부상이 잦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사코를 더 믿어보기로 했다. 19일 사코는 구단과 5년 기간의 재계약을 했다.

사코는 이날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노리치시티와 2015~2016시즌 EPL 6라운드(1대1 무승부)에 올 시즌 첫 선발출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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