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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축구해설가로 활동중인 '레전드' 폴 스콜스(41)가 맨유 최악의 선수로 후안 마타(27)를 지목했다.
하지만 스콜스는 맨유의 공격진에 대해 여전한 의문을 표했다. 특히 풀타임 출전한 마타에 대해 "경기 내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았다. 루니가 복귀하는대로 벤치로 보내야한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맨유의 약점은 스트라이커"라며 "만약 로빈 판 페르시(32·페네르바체)와 치차리토(27·레버쿠젠)가 남아있었다면, 오늘 더 많은 골이 터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맨유는 이날 멤피스 데파이(21)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데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가 중원을 장악했음에도 역전패했다. EPL에서는 3승1무1패 리그3위로 순항중이지만, 마루앙 펠라이니(27)가 최전방에 기용될만큼 빈약한 공격진과 비교적 단순한 공격전술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게 됐다. 부상에서 복귀할 간판스타 웨인 루니(30)의 컨디션 역시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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