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23·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레버쿠젠에 2200만파운드(약 400억원)를 지불했다. 올 시즌 EPL 전체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들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손흥민의 몸상태는 좋다. 이적하면서 레버쿠젠에서의 부진을 털어냈다. 라오스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골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위치가 관건이다. 손흥민은 원래 측면 자원이다. 하지만 현재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가 다쳤다. 1선과 2선을 오가며 활약할 공격수가 부족하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 배치도 가능성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