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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4경기 연속 무승부 사슬을 끓고 마침내 승점 3점을 챙겼다.
포항은 전반 11분 티아고의 코너킥을 고무열이 헤딩으로 화답,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성남에는 황의조가 있었다. 슈틸리케호에서 복귀한 그는 후반 11분 교체됐다. 이름값은 달랐다. 후반 22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포항은 후반 33분 성남의 김태윤의 자책골로 다시 앞서 나갔고,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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