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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수비수 림베르스키, 음주운전으로 철창 위기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09:40 | 최종수정 2015-09-11 09:40


다비드 림베르스키. ⓒAFPBBNews = News1

체코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림베르스키(빅토리아 플젠)가 감옥에 가게 됐다.

림베르스키는 10일 밤 자신의 벤틀리 승용차를 타고 운전하다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달아난 림베르스키는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다. 체코는 음주운전에 상당히 민감하다. 강한 벌로 다스린다. 3년간 철창신세를 질수도 있다.

림베르스키는 5일 라트비아와의 유로 2016 예선에서 골을 넣으며 체코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체코는 이날 승리로 6승1무1패(승점 19)를 기록해 3위 터키(승점 12)와의 승점차를 7로 벌렸다.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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