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주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유럽 톱 5리그 중 필드 플레이어를 영입하지 않은 팀은 아스널이 유일했다. 아스널 팬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마이웨이'를 외쳤다. "나는 내 결정에 만족한다."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은 암울하다. 아스널은 리그 4경기에서 3골밖에 넣지 못했다.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아스널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보다.
아스널은 12일 스토크시티와 정규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벵거 감독의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
임정택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