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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스페인산 29세 풀백 조제 엔리케가 부활을 노래하고 있다.
2015년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그의 마지막 출전이 2015년 1월 볼턴과의 FA컵 경기였다. 전력 외로 분류된 마리오 발로텔리(25·AC밀란), 파비오 보리니(24·선덜랜드)와 함께 훈련했다. 사실상 '방출 통보'나 다름없었다. 웨스트브롬위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엔리케는 리버풀에 잔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길 강력하게 희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엔리케는 모든 SNS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정신을 주전경쟁에 쏟고 있다고 했다.
엔리케는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과연 그의 미래는 어떤 그림일까. 로저스 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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