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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과 J리그가 과연 타협점을 찾을까.
J리그 일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일정 변경을 요구했던 할릴호지치 감독이 직접 협상테이블에 앉는다. 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18일 이사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할릴호지치 감독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며, 혼쾌히 수락해줬다. 곧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 최하위에 그친 뒤 J리그 일정 탓에 첫 경기 3일 전 중국 우한에 도착한 문제를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귀국한 뒤에도 향후 J리그 일정을 모두 토요일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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