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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위 탈환에 나선다.
배수진을 쳤다. 대구는 구단 철학인 '힘들 때가 승부다'를 다시 한번 되뇌이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골잡이들의 부활이 절실하다. 조나탄 노병준 등 주포들이 침묵을 지키는 사이 팀 전체가 부진에 빠졌다. 공격수들은 슈팅훈련에 집중하는 등 골 감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안양도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승점 21점으로 최하위인 11위에 머물러있지만, 7위 충주(승점 21점)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대구는 안양에 올시즌 2무를 포함, 4무2패로 열세다. 그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대구는 "이번 경기는 절실함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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