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은 맨유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토트넘을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68.36%가 맨유의 승리를 점쳤다. 토트넘의 승리 예상은 12.08%에 그쳤고, 무승부도 19.56%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4위에 그쳤던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맴피스 데파이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새로운 전력을 수혈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대회였던 아우디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엔 맨유가 토트넘에 1승1무로 앞섰다. 기성용의 스완지는 첼시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첼시의 승리 가능성이 82.22%로 높게 전망됐다. 이밖에 커뮤니티실드를 차지한 아스널도 89.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PL과 함께 배정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에선 셀틱의 우세가 높게 점쳐졌다. 축구팬들은 파틱시슬과 맞붙는 셀틱의 승리 가능성을 83%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애버딘(82.35%)이 킬마넉(6.78%)을 누르고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 됐고, 세인트존스턴-인버네스전에서는 세인트존스턴(40.47%)이 인버네스(25.72%)를 상대로 앞서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게임은 8일 오후 8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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