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日, 주전 교체로 韓과 맞대결 '승부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8-05 08:28



슈틸리케호와 맞대결에 나서는 일본의 선택은 변화였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5일 '한국전에 나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아사노 다쿠마(20·히로시마)를 선발로 기용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한국전을 하루 앞둔 4일 가진 최종 훈련에서 1시간 30분 동안 몸을 만들며 결전을 준비했다. 미니게임에서는 북한과의 1차전에 나서지 않았던 히가시구치 마사아키, 니와 다이키 등이 대거 주전조에 포함됐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백업 선수들의 주전조 포함은) 특별한 의미는 없다. 선발 라인업은 경기 전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북한전에 나섰던) 선수들이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라며 변화를 시사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북한전을 1시간40분에 걸쳐 분석했다.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며 "매 경기 기회가 있었다. 집중력과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분전을 촉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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