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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로 이적한 페트르 체흐(33)가 친정팀 첼시와의 경기에 임하는 기분은 어떨까.
공교롭게도 체흐의 아스널 공식 경기 데뷔전은 다름 아닌 첼시 전이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아스널은 오는 8월 2일 EPL 우승팀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2015-16시즌을 시작한다.
체흐는 "첼시를 상대하는 기분이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하지만 피치 위에서 나는 그저 승리만을 원한다. 나는 내 팀동료들, 내 클럽, 그리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90분 동안 친구는 없다"라는 프로다운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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