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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과 결별 이후 새 팀을 찾던 김보경(26)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블랙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김보경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보경은 2012~2013시즌 카디프시티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2시즌 간 카디프시티에서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하다 지난 2월 팀을 떠나 위건과 단기계약을 했다. 그러나 김보경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위건과 재차 결별했고, 귀국해 새 팀을 물색해왔다.
휴식기동안 병역 의무를 마쳤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특례를 받은 김보경은 5월 중순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6월 중순부터는 K리그 클래식 수원의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몸 만들기에 주력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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