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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대전 감독은 아쉬운 표정이었다.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또 다시 경기종료 직전 실점으로 패배했다. 대전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최 감독은 올스타전 이후를 기약했다. 그는 "현재 이어지는 경기에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끼워맞추기식으로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며 "있는 자원으로 경기를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간다. 2주에 걸친 휴식기 이후 체력적인 준비를 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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