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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세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폴 포그바(22·유벤투스)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맨시티의 제안은 포그바를 원하는 타팀과 비교해 압도적이다. 바르셀로나는 57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제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포그바 영입 협상을 빨리 마무리짓길 원하고 있다. 2주 뒤부터 펼쳐질 호주 투어에 포그바를 합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포그바가 맨시티에 입성할 경우 팀 내 입지도 최상급이 될 전망이다. 주급 24만파운드(약 4억2000만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를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회장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는 5700만파운드라는 제안을 던져놓은 것은 요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연임할 경우 포그바 영입 전쟁은 계속 이어진다. 그러나 다른 회장이 될 경우 포그바 영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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