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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폴 포그바 영입을 자신하는 이유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6-27 09:05


폴 포그바. ⓒAFPBBNews = News1

맨시티가 폴 포그바(유벤투스)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바르셀로나, 맨유,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과의 포그바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포그바를 영입하는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것은 유력하다. 현재 EPL 최고 이적료는 지난해 여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앙헬 디 마리아를 데려올 때 썼던 5960만파운드(약 1051억원)다. 현재 포그바의 이적료는 6500만파운드까지 치솟았다.

자금력에서는 맨시티가 경쟁팀에 뒤지지 않는다. 관건은 포그바의 마음을 얻는데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포그바의 '과거'를 바탕으로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3년전 맨유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려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가 EPL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선보이고 싶어할 것. 맨시티는 포그바에게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5000만원)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세 번째 영입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두 번째 제안에 4000만파운드를 제시해 세 번째 러브콜에 얼마를 베팅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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