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는 잡았지만 답답한 전개다.
슈틸리케호는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염기훈이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프리킥을 시도하면서 감각을 조율했다. 전반 6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염기훈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미얀마의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하기도 했다. 전반 7분엔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이정협이 문전 정면에서 오른발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중반으로 흐르면서 한국은 긴 패스와 스피드를 앞세운 미얀마의 역습 속에 패스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패스 연결이 깔끔하게 되지 않으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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