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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와 육군 제61보병사단(사단장 이병렬)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단 주요행사 지원 ▲선수단 장병 대상 재능기부 시행 ▲홈경기 단체관람 제공 ▲부대 홍보경로 제공 ▲지역사회 활동 공동 전개 등이며 이 밖에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광석 대표는 "제61보병사단과 구단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의 안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과 인천을 대표하여 활약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상호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1사단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대전의 홈경기에 야외 군 체험 부스 운영, 특공무술 및 군악대 공연을 제공하고 사단 장병들의 단체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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