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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지역 61사단과 상호협력 약속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12:12 | 최종수정 2015-06-12 12:13





인천 유나이티드와 육군 제61보병사단(사단장 이병렬)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석 인천 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도훈 감독, 이천수 유 현 김진환 등이 방문했으며 61사단에서는 이병렬 사단장 및 참모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단 주요행사 지원 ▲선수단 장병 대상 재능기부 시행 ▲홈경기 단체관람 제공 ▲부대 홍보경로 제공 ▲지역사회 활동 공동 전개 등이며 이 밖에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광석 대표는 "제61보병사단과 구단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의 안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과 인천을 대표하여 활약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상호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훈 감독은 "국가와 지역을 수호하는 61사단과의 협약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구단을 응원해 주는 장병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1사단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대전의 홈경기에 야외 군 체험 부스 운영, 특공무술 및 군악대 공연을 제공하고 사단 장병들의 단체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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