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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방주사였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비록 0대2 패배였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브라질의 공격을 의식해 수비일변도로 나선 것도 아니었다. 정상적인 경기를 했다. 두번의 실수가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괜찮았다. 한국은 정상적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정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비록 패배를 피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여자축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제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맞붙는다. 브라질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이들 두 팀을 상대로는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만 한다. 예방주사를 맞은 한국 여자 축구의 두번째 월드컵.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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