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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재계약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팬들의 비난 여론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당췌 속을 알 수 없었다. 결론은 이적이었다.
이미 스털링을 원하는 팀은 많았다. 첼시, 맨시티, 아스널, 맨유 등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유럽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모두 우럽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들이다. 스털링으로서는 UCL 출전이 좌절된 리버풀이 더 이상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문제는 주급과 이적료다. 주급은 15만파운드(약 2억5500만원),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약 85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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