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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의 희망' 여민지(스포츠토토)가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결국 캐나다월드컵의 꿈이 좌절됐다.
18일 오전 병원을 다녀온 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여민지 대신 박희영을 대신 발탁한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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