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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PSV에인트호벤)가 맨유로 떠나기 전 화려한 타이틀을 하나 목에 걸었다 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득점왕이다.
PSV는 17일 ADP덴하그 원정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미 리그 우승은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마지막 관심은 데파이의 득점왕 등극 여부였다. 에레디비지 득점왕은 집안 싸움이었다. 데파이와 루크 데 용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데파이는 21골, 데 용은 20골이었다. 후반 16분 결정타가 나왔다.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데파이는 데 용의 도우을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것으로 데파이는 2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등극을 알렸다. 생애 첫 득점왕이었다.
데파이는 이제 맨유로 떠난다. 메디컬테스트가 남아있지만 요식행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파이는 "항상 EPL에서 뛰는 꿈을 꿨다. 꿈이 실현됐다. 이제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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