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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을 지냈다. 바르셀로나에서 두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2009년, 2011년) 우승컵을 선물했다.
또 애제자인 리오넬 메시에는 지존이라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정말 강하고, 빠르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다. 항상 최고의 선수"라며 나는 메시를 펠레에 견줄 수 있다. 메시와 함께했던 시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자신의 팀과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1차전에서 이 같은 플레이가 필요했지만 오늘 우리 팀의 플레이에 만족한다"며 "이번 시즌 1개밖에 우승은 못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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