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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이 스완지시티 역대 '최고의 감독' 2위에 올랐다.
몽크 감독은 지난 시즌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뒤를 이어 시즌 중 선수에서 감독으로 보직을 옮겼다. 유니폼 대신 양복을 입고 벤치를 지킨 그는 첫 해 스완지시티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첫 해인 2014~2015시즌에는 스완지시티의 역사를 새로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시즌 최다 승점(53)을 새롭게 썼다. 2011~2012시즌 승격 첫 해 작성한 최다 승점(47)을 넘어섰다.
3위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스완지시티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턴 감독이 차지했다. 110표를 얻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101표로 4위, 라우드럽 감독은 5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