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은 8일 안양 9동에 위치한 신안초등학교를 안성빈 구대영 최필수 백동규가 방문해 3시간 동안 선수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팬 사인회의 행사를 진행하고 학용품을 증정했다
신안초등학교 배춘식 교장은 "축구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다. 특히 우리 고장에 있는 축구팀인 FC안양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FC안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FC안양 공격수 안성빈은 "시즌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피로를 잊을 만큼 즐겁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만나는 시간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이번 신안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지역민과 만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