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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JS컵 한국 벨기에' 이승우-백승호 동반출격 불발…각각 67분-1분 출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1 19:23 | 최종수정 2015-05-01 19:23


대한민국과 벨기에가 1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U-18)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가운데 후반 초반 교체되어 나온 이승우와 종료 2분 전 투입된 백승호가 관중석으로 향하고 있다. 2분 밖에 뛰지 못한 백승호의 표정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01/

'수원 JS컵 한국 벨기에' 이승우-백승호 동반출격 불발…각각 67분-1분 출전

JS컵 한국 벨기에 이승우 백승호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백승호의 동반 출격은 이번에도 불발됐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 벨기에 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승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강력한 전방 압박 능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전반 32분에는 상대 수비진의 패스미스를 틈타 그대로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적절한 슛타이밍을 찾는데 실패해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승우는 광고판을 걷어차며 아쉬움을 달랬다.


대한민국과 벨기에가 1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U-18)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 이승우가 골을 넣는데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01/
이승우는 전반 41분에도 한찬희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슛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와의 몸싸움에 밀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후반 들어 중원 혹은 측면으로 치우친 위치로 활동 범위를 바꿨다. 이승우는 후반에도 좋은 몸놀림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승우는 후반 22분 강지훈과 교체되자 아쉬운 탄식을 발했다.


한편 백승호는 후반 43분 최석진과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공식 출전시간 1분, 추가시간을 합쳐 약 4분 가량 뛸 만큼 출전시간이 짧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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