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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이같은 앙리의 조언은 아스널이 27일 첼시와의 EPL 34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에 나왔다. 이날 무승부로 첼시는 승점 10점차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아스널은 승점 67로 3위에 그쳤다. 사실상 첼시의 우승이 확정됐다. 첼시는 남은 5경기에서 승점 6점만 확보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동시에 아스널은 2003~2004시즌을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EPL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게 됐다. 이어 공격수 출신인 앙리는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의 보강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루는 잘하고 있지만 그만으로 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없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