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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장학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제8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한다.
K.S.P는 1차부터 7차까지 참가했던 선수들 중 2012년 1기 졸업생 김동수(함부르크), 이창민(전남)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최준기(연세대) 김상근(건국대) 등을 시작으로 2기 임승겸(고려대, U-20), 이희찬(부천 FC), 3기 황기욱(연세대) 이상기(영남대) 유원종, 김기영(울산대) 등 총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8차 K.S.P에서는 홍명보 이사장이 1박 2일 동안 지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비수들이 갖춰야 할 부분을 영상 분석 및 토의를 진행 하면서 각 수비 포지션 별 선수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선수들과 함께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홍명보장학재단의 홍명보 이사장은 "대한민국 수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비수들을 발굴하는 목적이 있는 이번 훈련에서는 성인이 되기 전 꼭 배워야 할 수비의 핵심 포인트를 전수 할 예정이며 이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방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