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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하노버 누르고 7연승, 3위 등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4-19 00:27


손흥민 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7연승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하노버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54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골득실에 앞서 3위로 등극했다. 반면 하노버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하노버는 승점 29점으로 15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경기 내내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으로 팀을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20분 첫 골을 넣었다. 찰하노글루가 올린 코너킥을 토프락이 헤딩으로 넣었다. 손흥민은 골보다는 연계 플레이에 집중했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측면에서 살려낸 볼을 브란트가 잡았다. 브란트는 수비수 두명 사이를 제친 뒤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레버쿠젠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4분 추가골이 터졌다. 브란트가 올린 볼을 키슬링이 헤딩슛했다. 포스트를 때린 볼을 파파도풀로스가 마무리지었다. 후반 25분 키슬링은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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