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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깜짝 타깃맨 손준호(23)가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주간 MVP의 영예를 차지한 손준호는 15일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홀로 2골-1도움을 터트리며 포항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손준호는 4호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도약했다.
연맹은 "미들라이커(미드필더+스트라이커)로 변신에 대성공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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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베스트 11은 4-4-2 포메이션으로 정해졌다. 공격진에는 이동국(전북), 김현성(서울)이 투톱으로 섰고 중원에는 배기종, 로페즈(이상 제주), 손준호 문창진(이상 포항)이 받쳤다. 수비에는 고광민(서울), 김원일(포항), 알렉스(제주), 임창우(울산)가 포백으로 형성됐으며 골문은 권순태(전북)가 지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