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하노버96(8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7.83%가 레버쿠젠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철이 속한 마인츠05가 프라이부르크 원정길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41.3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홍정호와 지동원이 속한 아우크스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간의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 승리 예상(72.67%)이 슈투트가르트 승리 예상(10.99%)보다 높게 나타났다.
클래식에서는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열리는 가운데 축구팬의 무려 48.92%는 수원의 승리를 높게 예측했다. 무승부는 31.41%, 서울 승리는 19.67%로 집계됐다. 수원은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패한 이후 5경기동안 패배하지 않는 경기를 해왔다. 경기당 1.5골을 넣고 1.0골을 실점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캡틴 염기훈을 중심으로 후반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시즌 초반 3연패를 당하며 흔들렸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최근 리그의 흐름에서는 수원이 서울보다 앞서고 있지만, 최근 2년간 양 팀간 경기에서는 서울이 5승1무2패로 앞서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