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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공식전 6전 전승을 거둔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감독과 선수를 석권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18승6무6패(승점 60점)을 기록, 2위 맨시티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4위 맨유에게도 역시 승점 1점차이로 쫓기고 있지만, 5위 리버풀과의 차이는 6점으로 벌어졌다.
이 기간 동안 지루 역시 뉴캐슬 전 2골을 비롯해 에버턴, QPR, 웨스트햄, AS 모나코를 상대로 골고루 1골씩을 터뜨리며 아스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루는 덴마크와의 A매치에서도 1골을 추가, 3월 한 달에만 6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루는 올시즌 부상으로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음에도 득점 5위(13골)에 올라섰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