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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프스부르크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레알 마드리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공격수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니클라스 벤트너를 영입한 볼프스부르크는 안드레 쉬를레도 2월 영입해 화력을 조금씩 더 키워가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볼프르부르크 공격력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자원이다.
에르난데스는 집 떠나 고생 중이다.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된 에르난데스는 20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멤버로 뛰었다.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 다시 다가왔다. 주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이 두 팔을 벌리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