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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행정가를 양성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3기'가 킥오프를 실시했다.
이번 3기 수강생들은 약 10대1(총 40명 선발, 388명 지원)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수강생들은 첫 날 개원식에 참석하여 한웅수 사무총장으로부터 아카데미 설립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꿈과 비전의 plan, do, see K리그의 과거,현재,미래 K리그의 비전 등의 강의를 수강했다.
축구산업아카데미 3기생은 6월 27일까지 15주 동안 총 100시간 스포츠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바탕으로 프로 스포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행정가로 길러진다.
강의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리그 홈페이지(http://www.kleague.com/kr/sub.asp?avan=1014070000)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맹은 축구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이를 K리그의 성장 동력으로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